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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2 15:28:34

 인천시 남구가 꿈틀대고 있다.낙후됐던 남구의 지역 곳곳이 명품도시로 탈바꿈되고 있는 것이다.도시환경과 경제, 산업 등이 `꿈이 실현되는 도시'로 발맞춰 가고 있는 것이다.

      # 꿈이 실현되는 도시, 비전 남구  남구는 지난해 6월 `꿈이 실현되는 도시, 비전(vision)남구'를 만들기 위한 7대 프로젝트를 내놨다.  그 첫 번째가 `도시재생 및 기성시가지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도시정비사업이다.  구는 `2010 인천광역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의해 시내 125곳의 정비예정구역 중 약 40%에 달하는 45곳이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다.  이 중 이미 22개 구역의 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승인을 받아 각 사업들이 활기를 띠고 있다.  또 용마루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주안주공 재건축 등 기존에 추진 중이던 20여 개의 재개발·재건축·주거환경정비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밖에 도화구역 도시개발사업, 숭의운동장 도시개발사업, 용현·학익지구 도시개발사업, 제물포역세권 도시재생사업, 주안2·4동 도시재생사업 등도 추진 중이다.  사실상 남구 전역에서 도시재생사업이 펼쳐지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구는 이 같은 사업들을 차질없이 진행하기 위해 올해 조직 개편을 단행, 안정적인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전담부서를 신설했다.  또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안내서를 발간·배포하고 있다.  구는 지역 곳곳의 불량주택단지가 친환경적인 대단위 신주거 단지로 전환되면서 인천의 오랜 중심지로서 품격을 갖춘 도시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번째는 `첨단 과학·문화도시 건설'이다.  구는 이미 전국 250여 기초단체 중에서 `Robot Complex Zone 구축을 통한 첨단 과학·문화도시 건설' 사업의 시범도시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3년간 모두 35억 원의 인센티브 예산과 정책 지원을 정부에서 지원받게 됐다. 남구는 지능형 로봇산업을 토대로 전국에서 다섯 손가락에 꼽히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특히 구는 인천정보산업진흥원과 IT관련산업체 등이 밀집해 있는 만큼 IT산업 중 게임, 영상 등 대중문화 관련 IT산업을 활성화해 인천 IT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잡는다는 계획이다.  세 번째는 `주안의 재발견'이다.         주안을 인천의 영상문화 중심지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4월 30일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예술영화관인 `영화공간 주안'을 탄생시켰다.  앞서 지난 4월 16일에는 인천도호부청사 옆에 공연에 필요한 최신 시설과 장비를 갖춘 연면적 489.25㎡, 지상 4층 규모의 연극전용 극장인 `돌체 소극장'을 개관했다.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 공간과 차세대 문화 창작을 위한 지역 문화인들이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진 것이다.  구는 특히 문학월드컵경기장과 인천의 대표 공원으로 자리잡은 문학산과 문학공원, 인천도호부청사 등을 주안과 잇는 `문화벨트' 추진 사업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인천 문화의 중심지로 우뚝 선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구는 노인복지 사업과 교육, 녹지공간 활용계획, 스피드가 살아 있는 민원시스템 구축 등을 토대로 전국에서 손꼽히는 명품도시를 일궈 가겠다는 각오다.

 # 재래시장 등 서민경제 활성화

        ▲ 신기시장     최근 인천지역에 대형 할인매장과 백화점 등의 진출이 잇따르면서 구의 많은 재래시장들이 명맥을 유지하는 데 그치고 있다. 사실상 고사직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남구는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손꼽고 있다. 이에 구는 지난 2004년부터 재래시장 환경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다.  구는 그 동안 신기, 용현, 석바위, 남부종합시장에 대한 환경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런 가운데 용현, 석바위, 남부종합시장에는 주차장 건립사업을 추진 중이다. 그 동안 재래시장의 주차장 문제는 재래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겪는 가장 큰 불편으로 손꼽혀 왔다.  또 이미 시장기능을 상실한 공단시장과 신주안종합시장에 대한 시장 재건축사업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구는 특히 상인대학 운영과 재래시장 대표자의 간담회 등을 통해 재래시장 상인들의 의식개혁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객지원센터 설치, 공동쿠폰발행지원사업, 시장 이벤트 행사도 추진 중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있는 시장에 대해서는 시설 및 경영현대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지역경제의 근간인 재래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주민이 행복한 평생학습도시

      구는 즐겁게 배우고 익히며 나눔을 실천하는 `꿈이 실현되는 남구, 주민이 행복한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평생학습도시 지정 2년차인 올해는 지역 내 사회·문화·경제·환경 등 평생학습자원현황을 분석해 평생학습도시 건설방향을 설정했다. 또 평생학습기회 확대를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구는 이를 토대로 평생학습도시 기반 구축 및 평생학습 분위기를 확산시킨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그 동안 구는 평생학습도시 종합발전 학술용역과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구축사업,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사업 등을 벌여왔다.  특히 우수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모 지원사업을 통해 인천전문대 평생교육원 등 4개 단체에서 방과후 아동지원·지도사과정 등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소외계층의 문화 감수성 향상을 위해 극단 마임 등 5개 단체에서 `장애우와 함께하는 마임' 등 5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 같은 교육 프로그램은 지난 10월 1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07 사회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프로그램 통합발표회'로 이어졌다.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을 위해서는 용마루학교 등 5개 단체에서 `문해교육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남구와 남부교육청이 연계한 `한글과 함께하는 즐거운 세상만들기' 프로그램은 성공적으로 마치고 벌써부터 제2기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올해 계획된 평생학습도시 추진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올해를 평생학습도시 발전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학교교육과 주민복지 지원남구는 연수구와 계양구에 비해 복지와 교육 여건이 열악하다. 남구는 올해 교육경비 보조금 예산으로 학교 운동장 잔디조성사업에 4억1천200만 원을 지원했다.교육정보화사업, 급식시설설비사업, 유치원 종일반 운영, 체육·문화 공간 조성사업 등으로 80곳의 학교 등(사립유치원 30곳 포함)에 5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특히 지난 2005년부터 도화초, 승학초, 용현초 등 3곳에 원어민교사를 파견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이를 확대, 학익초 등 9개 교에 1억2천만 원을 영어교육을 위한 교육경비로 지원했다.구는 이와 함께 주민들의 복지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참살이(웰빙) 복지'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인천의 대표적인 서민층 지역인 구는 전체 인구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가 전국 평균 3%를 밑도는 2.4%를 차지하고 있다.근로능력이 없는 빈곤층은 기초생계를 보장하고, 근로능력이 있는 빈곤층은 일자리를 제공,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게다가 재개발지역인 용현·학익·문학동의 `신도시'지역과 주안역과 도화역을 잇는 `구도시'지역이 복지 불균형을 초래하지 않도록 적절한 복지정책을 편다는 계획이다.또 장애인을 위한 복지정잭으로 `장애인 이동 편의시설 확충', `여가 및 사회참여 활동지원 서비스', `재활시설 지원체제 강화',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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